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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조절

당뇨인의 75%가 고혈압 당뇨인의 73%가 고혈압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당뇨인은 혈당측정 만큼이나 혈압도 잘 관리하시는 게 좋아요. 보통 당뇨는 혼자 오지 않고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질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깟 혈압 조금 높은 게 무슨 대수냐 싶겠지만요. 방치하면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당뇨약이나 혈압약은 최대한 안드시다가 나중에 드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혈관이 손상되기 전에 초기부터 드시는 게 좋다고 해요. 고혈압 예방이나 조절을 위해서는 약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하셔야 효과가 좋아진다는 건 아시죠? 고혈압 예방이나 조절을 위해서는 약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하셔야 효과가 좋아진다는 건 아시죠? 혈당이나 생활습관을 기록만 하시면 앤이 실시간으로 당뇨병..
병원 가기 전에 이것 챙기세요 병원에 가서 그냥 약만 타오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재진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얼마나 관리를 잘 했는지 확인하고 더 나은 치료방법을 찾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예요. 오늘은 병원에 방문하실 때 조금 더 꼼꼼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챙겨야 할 것들을 알려 드릴게요. 그리고 한달 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수첩에 적어 가셔서 물어 보세요. 안그러면 생각이 잘 나질 않거든요. 진료 전에 당뇨약을 미리 먹거나 인슐린을 주사하고 가면, 측정결과가 부정확해질 수 있어요. 검사와 진료가 끝난 후 드실 수 있도록 꼭 챙겨 가세요. 다른 약을 드시고 계시다면, 공복 상태에서 검사가 끝난 후 챙겨 드세요. 공복혈당검사를 하셔야 하는데 식사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에서 하시는 혈당검사의 종류에 따라서 식사 시간을 맞추세요..
당뇨병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질병에 대한 지식이 늘면 관리도 훨씬 잘하게 된대요. ^^ 오늘은 당뇨병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당뇨병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어요. 당뇨병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 서적인 에버스 파피루스(Ebers Papyrus)에 남아 있어요. 갈증과 다뇨는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이죠. 다뇨증상을 보이는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보고 당뇨병은 살과 뼈가 녹아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병으로 표현했어요. 이때까지도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할 수 없었고, 방광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다고 추측했어요. 멈추지 않는 식욕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구요. 알 라지는 당뇨병과 음식, 당뇨병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서도 기술했다고 해요. 동의보감에서는 당뇨병이 신장이 약해져서 생..
이럴 때 저혈당이 일어나요. 당뇨인의 50% 정도가 저혈당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떨 때 저혈당이 일어나는 걸까요? 원인을 알아보고 저혈당을 막아 보자구요! 우선 식사 시간과 식사량 때문에 일어날 수 있어요.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격(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중간에 간식을 드세요. 음주는 저혈당을 일으켜요. 혈당이 잘 조절될 경우에만 하루 1~2잔 정도로 조금 드시는 게 좋아요. 식사 전에 운동을 하시거나 운동량이 많으면 저혈당이 일어날 수 있어요. 인슐린이나 당뇨약을 바꿨다면, 혈당검사를 조금 더 자주해 보세요. 스트레스나 질병은 혈당을 올리거든요. 그런데 그게 해결되면 같은 당뇨약을 써도 혈당이 더 많이 떨어질 수 있어요. 저혈당이 발생했다면 빨리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당뇨인의 50%가 경험하는 저혈당 혹시 저혈당을 경험해 보셨나요? 저혈당은 고혈당 만큼이나 위험해요. 보통 혈당이 70mg/dL 아래로 떨어졌을 때를 저혈당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요. 우리나라 당뇨인의 50% 가량은 이런 초기 증상을 경험했다고 해요. 위의 증상 또는 혈당검사를 통해 저혈당 상태라는 게 확인되면 당질 15g(콜라나 사이다 1잔, 요구르트 1병, 설탕 1스푼 중 선택)을 드시고 휴식을 취하세요. 15분 후 혈당을 측정해 보시고 혈당이 계속 낮다면 다시 한번 당질 15g을 드세요. 응급식품을 드실 시점을 놓치면 점점 더 상황이 안 좋아져요.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몸이 떨리고 손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있어요. 스스로 응급식품(당질)을 드실 수 없다면, 주변에 알려서 ..
스트레스 예방법 스트레스가 혈당을 높인다는 거 알려 드렸죠? [스트레스가 혈당을 높여요] 보기 평소에 스트레스 예방법을 익혀 두시면 스트레스 상황이 일어났을 때 조금 더 쉽게 빠져나올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가 거절을 못한다는 거예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어요. 평소에 거절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고민을 머릿속에만 두고 있으면 그 크기와 원인, 해결책을 찾아내기 어려워요. 종이를 꺼내서 고민의 내용, 원인, 크기, 조력자, 대응방법 등을 적어 보세요. 자주 일어나거나 일어날 것이 확실한 스트레스 상황이 있다면 대응계획을 미리 세워 보세요. 스트레스 상황을 견뎌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해서 떠올려 보세요. 달콤한 음식을 못 먹는 스트레스는 혈당관리를 통해 얻게 될 건강하고 행복한 ..
스트레스가 혈당을 높여요. 스트레스가 혈당에 영향을 준다는 건 알고 계세요? 스트레스가 심한데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하고, 그게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초래해 다시 혈당이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돼요. 그렇다면 나는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검사해 볼까요? 10문항으로 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PSS)라는 테스트예요. 4번 문항과 5번 문항은 '전혀 없었다'가 4점이고, '거의 없었다'가 3점, '때때로 있었다'가 2점, '자주 있었다'가 1점, '매우 자주 있었다'가 0점이예요. 7번 문항과 8번 문항도 '전혀 없었다'가 4점이고, '거의 없었다'가 3점, '때때로 있었다'가 2점, '자주 있었다'가 1점, '매우 자주 있었다'가 0점이예요. 이제 1~10번 문항까지에서..
발기부전에 좋은 식단과 예방법 남성 당뇨인의 35~75%가 발기부전을 경험한다고 해요. 고혈당이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발기부전에 좋은 식단과 예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알려 드릴게요. 호두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리놀렌산과 오메가3,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줘요. 호박씨, 해바라기씨, 귀리, 호밀 등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심장박동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대요. (하루 한 줌 정도면 충분해요. 과식=고혈당) 토마토, 파프리카, 당근, 수박 등 붉은색 채소에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심장을 튼튼하게 해줘요. 위의 채소는 혈당을 올릴 수 있으니까 과식은 금물이예요. 성기능은 심장 뿐만 아니라 뇌와도 연관되어 있어요.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녹색 채소와 해조류에는 오메가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