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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혈당을 낮추는 걷기 운동법

식사 후 걷기 운동은 혈당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등 많은 효과가 있어요.
걷기와 관련된 정보는 많은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나는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혼란스러우셨죠?

식사 후 2시간이면 혈당이 최고에 이릅니다.
따라서 그 전에 운동을 하면 근육이 포도당(혈당)을 데려다가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 혈당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얼마나 걸으면 될까요?
그건 걷기 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속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이 달라지거든요.


운동을 마치고도 평소와 다름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강도에서 가능한 빠르게 걷는 게 좋겠죠?
빠르게 걷겠다는 의욕만 앞서서 구부정한 자세로, 죽자사자 걷는 건 별로 안 좋아요.
그리고, 유산소 운동은 15분 이상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많은데, 그건 잘 못 알려진 내용이예요.
15분이 지나면 유산소성 대사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거지, 사실 유산소 운동은 운동 시작 후 1분 정도 지나면 시작됩니다.

또 하나 잘 못 알려진 운동상식!
무조건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운동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10분씩 3번에 나눠서 해도 운동 효과는 같아요.
운동하실 시간이 별로 없다면 10분씩 나눠서 하셔도 됩니다.

혈당이 정상(80mg/dL)이라고 안심하고 운동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걷기운동의 효과로 혈당이 더 떨어지면 저혈당이 일어날 수 있어요.
식사를 거르고 운동을 하시면 역시나 위험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운동 전에 혈당을 확인해 보세요.


당뇨발은 항상 조심해야 해요.
덥다고 샌들을 신고 운동하거나, 양말을 벗고 운동화를 신는 건 발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아주 좋지 않아요.
굽이 높거나 아예 없는 신발 보다는 통풍이 잘 되고,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신으셔야 관절과 근육에 부담이 덜합니다.

면소재는 땀을 흡수해 버려서 무거워지고, 피부를 습하게 만들고, 체온조절을 어렵게 만들어요.
후드티를 입고 후드를 올리면 좌우를 보기 어려워서 사고가 나기 쉬워요.
낮이라면 챙이 있는 모자와 썬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게 좋구요.
춥다면 바람막이 점퍼나 넥워머를 착용하시는 게 좋아요.

탈수가 오면 혈당이 올라가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스포츠음료는 당분이 첨가되어 혈당조절을 어렵게 만드니까 그냥 물을 드세요.
비상 간식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혈당이나 생활습관을 기록만 하시면 앤이 실시간으로 당뇨병 관리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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