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검사를 위한 채혈은 약간 따끔한 수준이지만, 매일 하다 보면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돼 버려요.
그래서 혈당관리를 포기하는 분들도 생기죠.
어떻게 하면 채혈할 때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지금 알려 드릴게요.
피가 잘 안나와서 채혈침을 깊게 찌르게 되면 더 아프겠죠?
따뜻한 물로 손을 비비면서 씻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줘서 바늘로 약하게 찔러도 피가 잘 나와요.
거기에 더해서 세균 감염도 막을 수 있어요.
이 때 주의할 점은 손을 완전히 말린 후 채혈을 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게 나올 수 있어요.
손을 씻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10~15초 정도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후 반대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문지르듯이 주물러 주면 손가락 끝으로 혈액이 잘 이동할 수 있어요.
손톱 밑이나 가운데 부분, 손가락 끝에는 통점이 몰려 있어서 찌를 때 더 아파요.
그러니까 손가락 끝 마디의 옆 가장자리를 찌르면 통증을 덜 느낄 수 있어요.
손가락 옆 가장자리와 채혈기를 직각으로 해서 찌르세요.
비스듬하게 찌르면 더 아파요.
채혈기 눈금을 확인해 보세요. 5나 6으로 되어 있으면 바늘이 아주 깊게 들어와요.
위의 방법을 사용하셨다면 1이나 2로도 충분히 핏방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채혈침 포장 박스에 적혀 있는 숫자를 확인해 보세요.
숫자가 낮을수록 가격이 싼 대신에 바늘의 두께가 두꺼워서 찌를 때 아파요.
사혈침을 쓰면 더 아프니까 28G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30G가 가장 얇아 통증이 덜하지만, 28G에 비해 가격이 훌쩍 뛴다는 게 흠이예요.
채혈침이 아까워서 재사용하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버리세요.
채혈침에 혈액이 묻으면 녹이 슬기 시작하고 뭉뚝해져요.
게다가 바늘 끝이 오염되어 엉뚱한 병에 걸려 버릴 수도 있어요.
지금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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